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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재고 감소에 1년래 최고치…WTI 1.7%↑

송고시간2021-02-04 05:42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원유 저장고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원유 저장고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3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7%(0.93달러) 오른 55.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5분 현재 배럴당 1.7%(0.95달러) 오른 58.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과 미국의 재고 감소가 유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작년 3월 이후 최저치인 4억7천570만 배럴로 떨어졌다.

국제 금값과 은값은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1.70달러) 오른 1,835.10달러에, 3월 인도분 은은 온스당 1.8%(0.49달러) 오른 26.889달러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은 선물은 '게임스톱 사태'를 주도한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로 이틀 전 9% 이상 급등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10% 이상 하락한 바 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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