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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무용 강습 수강자 3명·요양보호사 접촉 노인 4명 확진(종합)

송고시간2021-02-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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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요양보호사에게 방문 서비스를 받은 노인 4명과 서울에서 원정 온 무용강사에게 강습을 받은 3명이 확진되는 등 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일 일가족 6명 확진자 중 요양보호사가 있어 접촉자 조사에 나선 결과 방문 요양 서비스를 받은 노인 4명 모두 확진됐다.

이 3명은 서울에서 확진된 후 부산으로 원정 온 무용강사로부터 강습을 받는 도중 밀접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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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요양병원·감천항 항운노조 집단감염 계속…감염 재생산지수 0.76

코로나19 밀접 접촉 (PG)
코로나19 밀접 접촉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서 요양보호사에게 방문 서비스를 받은 노인 4명과 서울에서 원정 온 무용강사에게 강습을 받은 3명이 확진되는 등 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곡요양병원과 감천항 항운노조 집단감염도 계속됐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2명, 3일 오전 22명 등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2천819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일가족 6명 확진자 중 요양보호사가 있어 접촉자 조사에 나선 결과 방문 요양 서비스를 받은 노인 4명 모두 확진됐다.

부산 해운대구 한 무용학원에서 강습을 받은 4명 중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3명은 서울에서 확진된 후 부산으로 원정 온 무용강사로부터 강습을 받는 도중 밀접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 당국은 이 무용학원 수강생 50여명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후 연쇄 감염이 계속되는 감천항 항운노조에서도 직원 199명 정기추적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천항에서는 항운노조원 30명, 접촉자 17명 등 확진자가 총 47명이 발생했다.

부산항 인력관리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 7명 중 3명도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 사무실의 집단감염과 항만의 감염·접촉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서도 3층 병동 환자 15명과 종사자 10명의 추적 검사에서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n차 감염 (GIF)
코로나19 n차 감염 (GIF)

[제작 남궁선]

부곡요양병원에서는 지난달 23일 간병인 1명이 확진된 이후 총 91명이 감염됐고 12일째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2일 부산 출장 중 검사를 받고 확진된 서울 거주자와 접촉한 직장 동료 1명도 확진됐다.

그 외 가족 간 감염, 식당이나 카페 내 확진자 접촉 사례가 있었고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환자는 5명이었다.

지난달 30일 직원 1명이 확진됐던 동래구 한 요양병원은 나흘째 정기추적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없어 이날 오전을 기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치료를 받아오던 1849번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는 95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74명으로 하루 평균 24.9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76으로 일주일 전(0.65)보다 조금 높아졌다.

감염 원인별로 보면 가족 간 감염이 35.1%(52명)로 가장 많았고 직장 감염(20.3%·30명), 지인 감염(5.4%·8명), 요양병원 감염(2.7%·4명) 순이었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지난주 요양병원이나 항운노조 집단감염은 증가했지만 지인이나 다중이용시설 감염 사례는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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