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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의약청 "건강한 고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가능"

송고시간2021-02-0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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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약청(AIFA)이 55세 이상이라도 건강하다면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수정된 의견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AIFA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승인과 관련해 이러한 내용의 수정 권고문을 발표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 미국 제약사 모더나 백신과 마찬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모든 연령대에서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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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세 우선 접종" 기존 권고 수정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의약청(AIFA)이 55세 이상이라도 건강하다면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수정된 의견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AIFA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승인과 관련해 이러한 내용의 수정 권고문을 발표했다.

AIFA는 면역성 결과와 안정성 데이터에 기초해 "55세 이상도 건강에 위험 요인이 없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게 유용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에서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 미국 제약사 모더나 백신과 마찬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모든 연령대에서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AIFA는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18세부터 54세 사이 성인에 우선 사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55세 이상은 충분한 임상시험이 이뤄지지 않아 효능이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AIFA 승인 이후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전문가들을 긴급 소집해 5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권고 사항을 재검토해왔다.

AIFA의 이번 수정 권고는 독일·프랑스 등에서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2일 현재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는 202만9천931 도스(1회 접종분)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규모가 200만 도스를 넘어선 것은 작년 12월 27일 접종 개시 이래 37일 만이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68만3천여명으로 전체 인구(6천만명)의 1.13%로 나타났다.

1일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천925명, 사망자 수는 329명이다. 누적으로는 각각 256만957명, 8만8천845명으로 집계됐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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