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102번째 구립 어린이집 개원
송고시간2021-02-02 09:20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구립 어린이집 2곳을 추가로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구의 101번·102번째 어린이집이다.
송파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어린이집 확충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해 말 100번째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구립 어린이집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 여는 2곳은 석촌동과 삼전동에 있는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한 것이다. 리모델링을 거친 후 국공립 기준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안에 구립 송파든든어린이집 등 3개소를 추가 개원하고 2022년까지 110개소를 채운다는 목표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송파구는 출생자 수가 사망자 수보다 많은 인구 자연 증가를 보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며 "올해에도 아이 키우기 편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min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02 09:2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