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파우치 "코로나 변이 확산 막기 위해 신속히 백신 맞아야"

송고시간2021-02-02 03:56

백악관 브리핑…"미 정부, 호주산 가정용 진단키트 보급 확대"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EPA=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EPA=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맞서기 위해 가능한 한 신속히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1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브리핑에서 "확산하는 새로운 변이들에 맞서 싸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한 빠르고 신속하게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그는 바이러스학에서는 바이러스가 복제되지 않으면 변이를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이 퍼져 있다면서 만약 백신을 널리 접종하고 바이러스가 복제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면 변이를 갖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가능한 한 빨리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변이들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백신을 맞을 기회가 생기면 꼭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엘룸의 가정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엘룸의 가정용 코로나19 진단키트

(Ellume via AP) AP PROVIDES ACCESS TO THIS THIRD PARTY PHOTO SOLELY TO ILLUSTRATE NEWS REPORTING OR COMMENTARY ON FACTS DEPICTED IN IMAGE; MUST BE USED WITHIN 14 DAYS FROM TRANSMISSION; NO ARCHIVING; NO LICENSING; MANDATORY CREDIT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선임고문은 미 국방부와 보건복지부가 호주 제약회사 엘룸과 협력해 가정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을 확대해 더 많이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엘룸이 가정용 진단키트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2월부터 7월까지 매달 10만 개의 키트를 미국으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방부와 복지부가 이 키트의 생산 시설과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엘룸에 2억3천만 달러(약 2천575억 원)를 지불하기로 했다면서 계약 덕분에 엘룸은 올해 말까지 월 1천900만 개 이상의 진단키트를 제조할 수 있게 되고 그 중 850만 개는 미 정부에 공급이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엘룸은 일반인이 혼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진단키트를 개발했으며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2월 이 키트의 비상 사용을 승인했다.

zo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