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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 사회주의 이력'에도 독립유공자 서훈 39명…전체 3.6%

송고시간2021-02-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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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광복 이후 사회주의 계열 활동 등의 이력에도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인사가 총 3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2018∼2020년 달라진 독립유공자 심사 기준을 적용받아 포상을 받은 인사는 총 1천91명이다.

이 가운데 사회주의 계열 활동을 포함한 '광복 후 행적 불분명'에 해당하는 사례는 39명으로 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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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포상 강화' 취지에서 심사기준 완화돼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지난 2년간 광복 이후 사회주의 계열 활동 등의 이력에도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인사가 총 3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2018∼2020년 달라진 독립유공자 심사 기준을 적용받아 포상을 받은 인사는 총 1천91명이다.

이 가운데 사회주의 계열 활동을 포함한 '광복 후 행적 불분명'에 해당하는 사례는 39명으로 3.6%다.

나머지는 심사 기준이 바뀌면서 옥고 기준이 과거 보다 완화되거나 여성·학생운동 인정 범위가 확대돼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사례였다.

앞서 보훈처는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2018년부터 주요 심사 기준을 완화·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특히 광복 이후 사회주의 활동에 참여한 이력이 있더라도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하거나 적극적으로 동조한 경우가 아니면 사안별로 판단해 포상을 검토하도록 심사 기준을 바꿨다.

손혜원 전 의원의 부친인 고(故) 손용우 선생의 경우에도 광복 후 조선공산당에서 활동한 이력 때문에 과거 보훈심사에서 6차례 탈락했지만, 2018년 변경된 심사 기준을 적용받아 7번째 신청 만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보훈처는 이날 모 매체에서 '최근 2년간 서훈대상자 중 70%가 사회주의 계열'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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