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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끝나가는 2월에도 한파·대설피해 커…임야화재도 주의

송고시간2021-01-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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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겨울이 끝나가지만 한파와 대설 피해가 여전히 크고 임야화재도 늘어나기 시작하는 시기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2월 중점관리 재난사고 유형으로 한파·대설·화재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29일 당부했다.

2월에는 대설 피해도 커 폭설 시 주변 눈을 수시로 치우고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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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2월은 겨울이 끝나가지만 한파와 대설 피해가 여전히 크고 임야화재도 늘어나기 시작하는 시기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2월 중점관리 재난사고 유형으로 한파·대설·화재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29일 당부했다.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자는 최근 3년(2017년 12월∼2018년 2월, 2018년 12월∼2019년 2월, 2019년 12월∼2020월 2월)간 겨울철에 모두 1천338명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29.5%에 해당하는 395명이 2월에 나왔다.

한랭질환자 가운데 31.6%(423명)는 음주상태였다. 또 음주 한랭질환자의 50.6%는 오후 9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 발생했다.

행안부는 "추운 날씨에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르지만 감각이 둔해져 추위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대응능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한파특보 발표 시 더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겨울철 한랭질환자 현황
최근 3년간 겨울철 한랭질환자 현황

[행정안전부·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월에는 대설 피해도 커 폭설 시 주변 눈을 수시로 치우고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 10년(2010∼2019년)간 발생한 총 37차례 대설피해 중 2월에 9차례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596억원이었다.

피해 발생 횟수는 12월·1월(각각 9차례)과 같고 재산피해 규모는 12월(697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1월 대설 재산피해 규모는 487억원이었다.

산불과 들불 등 임야 화재도 2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3월에 정점을 찍는다.

최근 5년(2015∼2019년)간 임야화재 총 1만3천814건이 발생해 사망 68명, 부상 400명 등 468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이 가운에 2월에 발생한 임야화재는 1천866건으로 월평균 발생 건수(1천151건)의 1.6배에 해당했다.

행안부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산과 들에서 농산 부산물 등 쓰레기를 함부로 태우지 말고 담배꽁초는 불씨가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 후에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10년 대설피해 현황
최근 10년 대설피해 현황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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