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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 확진 10명…노인회 등에서 잇따라 확진(종합)

송고시간2021-01-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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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8천290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청 별관 옆 경북노인회에 근무하는 A씨는 노인회 직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조사 과정에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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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취방 모임 관련 누적 9명·노인회 관련 10명으로 늘어

대구스타디움 등 임시선별검사소 31일까지만 운영

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 진단검사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8천29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주소지별로는 북구 4명, 달서구 3명, 서구 2명, 동구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전날 경북 경산에서 확진된 뒤 대구로 이첩된 수성구 60대 노인 A씨 관련이다.

방역 당국은 A씨 아들이 지난 26일 확진되자 역학조사를 벌여왔다.

특히 대구시청 별관 옆 경북노인회에 근무하는 A씨는 노인회 직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조사 과정에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이날 대구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타지역 신고 후 대구로 이관된 50대 남성 2명도 이 노인회 관련으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노인회 근무자 14명 가운데 현재까지 10명이 확진되고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노인회 관계자들이 방문한 시청별관 인근 식당 4곳 명단을 공개하고 방문자들의 적극적인 검사를 독려했다.

또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스크린골프연습장 관련이고 1명은 노래방 도우미 관련 접촉자다. 스크린골프연습장발 확진은 현재까지 방문자 7명, 방문자의 접촉자 14명 등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명은 전날 확진된 대학생 자취방 모임 관련이다.

경북대 학생 5명이 지난 21일 모임을 가진 뒤 4명이 지난 27일 확진된 데 이어 나머지 1명도 28일 확진됐다.

이들의 가족 2명도 잇따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대학생 중 1명의 아버지가 대구 자택을 다녀간 뒤 서울에서 확진된 점으로 미뤄 수도권발 감염 확산 사례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한편 시 방역 당국은 지난달 22일부터 두류공원, 대구스타디움 등 4곳에서 운영해온 임시선별검사소를 이달 말까지만 운영할 방침이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숙지고 있고 지역 보건소만으로도 검사 역량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2만5천821명이 검사해 이 가운데 5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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