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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후궁 발언' 조수진 모욕죄 고소…"공식 사과하라"

송고시간2021-01-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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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27일 자신을 조선 시대 후궁에 빗댄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모욕죄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조 의원이 '선거공보물에 허위학력을 적은 혐의'라고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또 조 의원을 향해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는 말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주민들의 판단을 무시하는 폄하 발언"이라면서 "광진을 주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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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16일 당시 서울 광진을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고민정 당선인이 서울 광진구 노룬산시장 인근에서 당선인사를 하던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작년 4월 16일 당시 서울 광진을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고민정 당선인이 서울 광진구 노룬산시장 인근에서 당선인사를 하던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27일 자신을 조선 시대 후궁에 빗댄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모욕죄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조 의원이 '선거공보물에 허위학력을 적은 혐의'라고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조 의원의 주소지인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고 의원은 "조 의원은 국민 세금을 받는 제1야당의 국회의원이다. 그냥 참고 넘기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을 생각"이라면서 "민형사 모두를 검토한다"고 경고했다.

고 의원은 또 조 의원을 향해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는 말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주민들의 판단을 무시하는 폄하 발언"이라면서 "광진을 주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앞서 조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작년 총선 당시 고 의원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등 정권 차원의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썼다가 논란을 일으켰다.

조수진 의원 서부지법 출석
조수진 의원 서부지법 출석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4·15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공판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2020.12.2 ondol@yna.co.kr

조 의원은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면 더더욱 겸손해야 할 것이 아닌가"라며 "선거공보물에 허위학력을 적은 혐의, 선거운동원 자격 없는 주민자치위원의 지지 발언을 게재한 혐의에도 무탈한 것만 해도 겸손해야 마땅할 일"이라고도 했다.

앞서 고 의원은 총선 때 경희대 수원 캠퍼스를 졸업하고도 구글 프로필에 서울 캠퍼스 졸업으로 허위로 기재한 혐의,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지 발언을 담은 공보물을 8만여 가구에 배포한 혐의 등으로 고발됐으나 작년 9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bnlnOO2o9q4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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