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안학교 n차 감염 2명·항만사업장서도 확진자 추가
송고시간2021-01-27 10:00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한 대안학교 n차 감염자를 포함해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기준 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천576명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8명이 감염된 강서구 대안학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 확진자 2명은 대안학교 지표환자인 직원(2096번)과 접촉한 환자(2410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25일 확진자가 나왔던 항만 관련 사업장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업체 접촉자 50여명 전수조사에서 전날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1명이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 업체 접촉자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가 21.7명, 감염재생산지수는 0.65로 확진세가 꺾였지만, 감염원인이 불분명한 환자가 많고 지역 전파 사례도 많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win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27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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