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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2명이 신규로 파악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25일의 88명보다 24명 많은 수치다. 오후 6시 기준 18시간 확진자는 24, 25일 이틀간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다시 100명대로 올라왔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환자는 강남구 소재 '직장3'에서 3명 나왔고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강동구 가족' 관련이 각 1명씩 발생했다.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45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32명 늘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천67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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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26 18: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