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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네팔·스리랑카, 27∼28일부터 백신 접종 돌입

송고시간2021-01-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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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이어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각국이 일제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25일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이들 국가는 오는 27∼28일부터 백신 접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인구 1억6천만명의 방글라데시의 경우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27일 현지 병원에서 백신 접종 개시를 직접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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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의료진부터 접종

21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AP=연합뉴스]

21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AP=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에 이어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각국이 일제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25일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이들 국가는 오는 27∼28일부터 백신 접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인구 1억6천만명의 방글라데시의 경우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27일 현지 병원에서 백신 접종 개시를 직접 알릴 방침이다.

다카트리뷴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5단계로 나눠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의료진, 경찰, 군인, 공무원, 언론인 등 약 500만 명부터 백신을 맞게 된다.

당국은 이후 55세 이상 시민 등으로 접종을 차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글라데시는 현재 인도 정부가 무상 제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만 도스(1도스=1회 접종분)를 받은 상태로 25일 500만 도스의 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는 작년 11월 3천만 도스의 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입 계약을 맺어 놓은 상태다.

인도에서는 현지 업체이자 세계 최대 백신 제조회사인 세룸 인스티튜트(SII)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이와 별도로 러시아, 중국 등으로부터도 백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3만1천799명이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600명 수준이다.

인도 세룸 인스티튜트가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코비실드)[로이터=연합뉴스]

인도 세룸 인스티튜트가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코비실드)[로이터=연합뉴스]

네팔 정부도 2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히말라얀타임스가 보도했다.

네팔도 인도 정부가 지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도스를 확보한 상태로 첫 단계에서는 43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의료진 등 방역 부문 종사자, 보안 요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자다.

23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행연습을 준비 중인 의료진. [EPA=연합뉴스]

23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행연습을 준비 중인 의료진. [EPA=연합뉴스]

스리랑카에서는 28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은 "27일 인도로부터 첫 백신 물량을 받게 되면 28일부터 백신 접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코노미넥스트가 보도했다.

스리랑카에서도 의료진, 군인 등이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네팔과 스리랑카의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26만9천450명, 5만8천43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인도는 지난 16일부터 남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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