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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무역합의 따른 미국제품 구매목표 못 채워"

송고시간2021-01-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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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따른 중국의 지난해 미국 제품 구매량이 목표치에 크게 못 미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자체 분석 결과 지난해 중국이 구매한 물량은 무역합의에 따라 구매를 약속한 1천720억달러의 58.1%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액화천연가스(LNG)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미국산 제품 구매를 큰 폭으로 늘리기도 했으나 연간 구매목표를 채우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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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따른 중국의 지난해 미국 제품 구매량이 목표치에 크게 못 미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자체 분석 결과 지난해 중국이 구매한 물량은 무역합의에 따라 구매를 약속한 1천720억달러의 58.1%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전했다.

상품 종류별로 보면 공산품은 구매 목표의 60.4%에 그쳤고 농산물은 64.4%, 에너지는 39%를 구매하는 데 그쳤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액화천연가스(LNG)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미국산 제품 구매를 큰 폭으로 늘리기도 했으나 연간 구매목표를 채우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단계 무역합의를 승리라고 했지만 지난해 대중 무역적자는 3천170억달러로 오히려 늘었으며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부담도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가해졌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월 15일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면서 향후 2년간 2천억달러어치의 미국산 물품과 서비스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15일 백악관에서 미국ㆍ중국 1단계 무역합의 서명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당시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월15일 백악관에서 미국ㆍ중국 1단계 무역합의 서명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당시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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