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대구 확진자 41일 만에 한 자리…노래방 관련 확산 우려(종합2보)

송고시간2021-01-21 17:47

beta

대구에서 41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이 증가한 8천195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 일일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지난달 11일 6명 이후 41일 만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노래방 1천602곳 집합금지…모든 종사자에게 진단검사 행정명령

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 진단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41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이 증가한 8천195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3명은 전날 확진된 부부(감염경로 불상)의 동거가족이다.

2명은 달서구 지인 모임 참석자와 참석자의 접촉자다. 이 모임에서는 현재까지 참석자 4명과 접촉자 4명 등 모두 8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5명, 수성구와 북구 각각 1명이다.

대구에서 일일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지난달 11일 6명 이후 41일 만이다.

시 방역당국은 그러나 노래방 관련 확진자가 다소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 노래방(동전노래방 제외) 1천602곳에 이날부터 31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방역당국은 노래방 도우미들이 잇달아 확진되자 이들이 여러 업소를 방문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노래방 종사자 모두에게 오는 28일까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현재까지 확진된 도우미들이 일한 것으로 확인된 수성구 노래방 9곳, 유흥주점 1곳, 동구 단란주점 1곳, 북구 유흥주점 1곳 이용자 71명에게도 의무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일한 업소 상호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방역당국은 또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유흥·단란주점 1천700여 곳을 방문한 시민과 종사자 모두 오는 28일까지 보건소 등에서 선별진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행정명령에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가 전파 사례가 나오면 이에 따른 행정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12월 25일 이후 노래방 등을 방문한 시민들은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유흥업소 등에 도우미를 소개하는 보도방과 일반 직업소개소 등 324곳 종사자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가 뒤늦게 행정명령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 오락가락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duc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