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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방문수업 감염 재확산…부산지법 직원 확진에 경매차질 우려(종합)

송고시간2021-01-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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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잠잠했던 유아 방문수업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1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5명,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13명 등 총 1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천46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후 확진자가 없었던 유아 방문수업 관련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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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추가돼 5가구서 총 9명 확진…일부 마스크 미착용

유아방문수업 관련 확진 분포도
유아방문수업 관련 확진 분포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서는 잠잠했던 유아 방문수업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1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5명,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13명 등 총 1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천46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후 확진자가 없었던 유아 방문수업 관련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확진된 방문수업 강사에게 직접 수업을 받은 뒤 격리 중이던 유아 2명과 가족 1명이 증상 발현 이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유아 방문수업 관련 확진자는 강사 1명, 아동 3명, 성인 5명 등 9명으로 늘었고 교사와 접촉해 확진된 사람을 포함하면 18명이다.

이 강사가 방문수업을 진행한 가정은 21곳이며 이중 확진자가 나온 가정은 5곳이다.

역학조사 결과 강사는 이날 확진된 3명의 집에 최근 두 번 방문수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확진된 가족 1명을 포함해 유아와 동생 등 일가족 4명도 모두 확진됐다.

강사는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진행했지만 일부 유아나 보호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부산시는 파악했다.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동래구 대형 목욕탕인 허심청 방문자와 접촉한 1명도 확진됐다.

코로나19 감염경로 미궁 (PG)
코로나19 감염경로 미궁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지금까지 방문자 8명, 접촉자 4명 등 12명이 허심청 방문이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부산지법 청사 1층 집행과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도 확진돼 집행과 사무실이 이날 하루 폐쇄됐고 그 여파로 이번 달 경매 일정의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현재까지 접촉자 31명을 조사해 양성은 없었고 밀접 접촉한 직원과 방문자 등 5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18일 확진자가 나와 직원 428명이 전수조사를 받은 강서구 한 선박 부품 업체에서는 2명의 직원이 추가 감염됐다.

이 업체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밀접 접촉자 72명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그 외 앞서 확진된 식당 업주와 접촉한 주방 종업원이 확진됐고 식당이나 지인, 가족 간 감염 사례가 다수였다.

6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부산 전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감염 원인을 모르는 사례도 늘고 있어 가족 중 1인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 가족 간 감염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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