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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골·9도움…우빛나 빛난 서울시청, 인천시청 꺾고 공동 6위

송고시간2021-01-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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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빛나가 혼자 13골에 9어시스트로 펄펄 난 서울시청이 이틀 만에 인천시청에 설욕전을 펼쳤다.

서울시청은 17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8-35로 승리했다.

이틀 전 인천시청과 2라운드 맞대결에서 29-31로 패한 서울시청은 3승 1무 11패를 기록, 최하위인 8위에서 인천시청과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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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서울시청 우빛나.
15일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서울시청 우빛나.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우빛나가 혼자 13골에 9어시스트로 펄펄 난 서울시청이 이틀 만에 인천시청에 설욕전을 펼쳤다.

서울시청은 17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8-35로 승리했다.

이틀 전 인천시청과 2라운드 맞대결에서 29-31로 패한 서울시청은 3승 1무 11패를 기록, 최하위인 8위에서 인천시청과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전반에 5골 차로 앞섰다가 후반에 역전패한 서울시청은 이날도 전반에 5골 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8골 차까지 달아났다가 또 인천시청에 추격을 허용, 경기 종료 3분 여를 남기고 2골 차까지 쫓긴 서울시청은 13골, 9도움으로 맹활약한 우빛나를 앞세워 이번에는 승리를 지켜냈다.

서울시청은 우빛나 외에 윤예진도 11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17일 전적

▲ 여자부

서울시청(3승 1무 11패) 38(20-15 18-20)35 인천시청(3승 1무 1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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