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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설 앞두고 자국민 귀국도 엄격 제한

송고시간2021-01-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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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현지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자국민의 귀국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15일 베트남 정부 뉴스 사이트 등에 따르면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지금부터 설까지 꼭 필요한 경우에만 베트남 국민의 귀국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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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 정부는 현지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자국민의 귀국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15일 베트남 정부 뉴스 사이트 등에 따르면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지금부터 설까지 꼭 필요한 경우에만 베트남 국민의 귀국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항 대변인은 또 "코로나19 방역 규정과 국내 격리시설 수용 능력에 맞게 관련 기관과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텅 빈 베트남 하노이 국제공항 입국장
텅 빈 베트남 하노이 국제공항 입국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에 앞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지난 11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며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국제선 여객기 입국 허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중순까지 국제선 여객기가 입국하려면 보건부, 국방부, 공안부, 교통부의 허가를 받은 뒤 총리 승인까지 거쳐야 한다.

베트남 정부는 또 지난 2일 영국에서 귀국한 자국민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5일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입국을 금지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당국의 공식 발표 내용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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