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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페블비치 프로암, 코로나19 탓에 올해 유명인은 불참

송고시간2021-01-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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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로 북적이는 '화려한 코스'를 자랑하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올해는 골프 선수들만 출전한다.

15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다음 달 12∼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유명인들은 참가하지 않는다.

올해 75회째를 맞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프로 골프 선수가 기업가, 연예인, 다른 종목 운동선수 등 유명 인사와 함께 경기하는 전통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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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닉 테일러(우)와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2020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닉 테일러(우)와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스타들로 북적이는 '화려한 코스'를 자랑하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올해는 골프 선수들만 출전한다.

15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다음 달 12∼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유명인들은 참가하지 않는다.

대회 디렉터인 스티브 존은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이 결정을 내려야 했다. 우리가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탓이다.

캘리포니아주는 이 대회에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경기하는 방식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캘리포니아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지역이다.

올해 75회째를 맞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프로 골프 선수가 기업가, 연예인, 다른 종목 운동선수 등 유명 인사와 함께 경기하는 전통을 자랑한다.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톰 브래디와 에런 로저스 등이 참가했다. 1997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할리우드 스타 케빈 코스트너와 한 조로 경기했다.

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 쇼어 코스 등 3개 코스에서 열렸는데, 올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 2개 코스에서만 열린다.

관중의 입장도 허용하지 않는다.

PGA 투어에서 '프로암' 전통을 포기한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오는 22일 개막하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프로암 대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저명인사들은 불참한 가운데 '일반 대회' 형식으로 열린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3개 코스가 아닌 2개 코스로 축소 운영하며, 무관중 대회로 개최한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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