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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오리농장서 AI 의심사례 발생, 고병원성 검사 중

송고시간2021-01-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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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하동군 옥종면의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H5항원검출)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심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도내에서는 진주시, 고성군, 거창군에 이어 4번째 발생이다.

도는 전날 예찰 과정 중 하동 육용오리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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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농장 긴급 방역
오리농장 긴급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하동군 옥종면의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H5항원검출)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심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도내에서는 진주시, 고성군, 거창군에 이어 4번째 발생이다.

도는 전날 예찰 과정 중 하동 육용오리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는 전날 밤 11시께 동물위생시험소로부터 검사 결과를 보고받은 즉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를 하고 있다.

농장 내·외부와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도 했다.

공무원과 살처분전문업체 등 60여명을 동원해 농장을 포함한 인근 3㎞ 내 가금류 사육 33농가, 4만9천여 마리를 살처분 중이다.

반경 10km 방역권역 내 가금류 336농가에서 사육 중인 18만4천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가금류 임상 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방역전담관 파견 등 행정인력을 총동원해 매일 농가 주변 생석회 도포, 농가 내부 소독, 방역 시설 구비 여부를 점검한다.

도는 AI 전파를 선제 차단하기 위해 발생 접경지역에 이동통제 초소 3개소를 설치했다.

추가 방역 강화조치로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는 관내 전통시장의 가금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생 가금류 유통을 금지했다.

방역권역 내 100마리 미만의 소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동 오리 농가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판정하게 되며 오는 17일께 나올 전망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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