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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1만명 넘어서

송고시간2021-01-1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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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현지 보건 당국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이래 351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돼 누적 사망자가 1만185명으로 늘어났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스웨덴의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19 사망자는 1천5명으로,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이웃 북유럽 국가보다 몇 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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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스웨덴 한 도시의 쇼핑가. [Johan Nilsson / TT via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스웨덴 한 도시의 쇼핑가. [Johan Nilsson / TT via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스웨덴에서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현지 보건 당국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이래 351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돼 누적 사망자가 1만185명으로 늘어났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6천58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해 3월 이 나라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다만 이 같은 사망자는 지난 며칠, 몇 주에 걸쳐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사망한 다수는 신고가 많이 지연됐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스웨덴의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19 사망자는 1천5명으로,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이웃 북유럽 국가보다 몇 배 많다.

스웨덴 보건 당국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 수는 정체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나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코로나19 대유행 이래 유럽 각국이 엄격한 봉쇄 조처를 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에 의존하며 학교와 식당 등을 그대로 열어두는 등 상대적으로 약한 대응법을 취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자 고등학교, 대학교에는 원격수업을 도입하고 비필수 공공시설 문을 닫는 등 일부 조치를 강화했으나 봉쇄를 도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칼 구스타브 16세 스웨덴 국왕이 자국의 방역이 실패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스웨덴 정부의 대응 전략에 대한 비판은 점점 커지고 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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