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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국시 확진자 응시 가능…내일 치과-한의사 시험부터

송고시간2021-01-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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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을 볼 수 있게 허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도 15일 시행되는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15일 이후 진행되는 모든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도 확진자가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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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응시 허용 결정…전화상담 후 이메일로 사전신청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을 볼 수 있게 허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변호사시험, 교원임용시험 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응시할 수 있었지만, 그동안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응시가 제한돼 있어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자 조치를 변경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도 15일 시행되는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국시원은 확진자가 시험을 볼 수 있게 별도 시험장을 준비하고 감염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시험 응시 예정자 중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이후 진행되는 모든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도 확진자가 응시할 수 있다.

확진자가 시험을 보려면 먼저 주치의에게 응시가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아야 하며, 시험일 3일 전까지 국시원 시험관리부와 전화 상담을 한 뒤 이메일(exam@kuksiwon.or.kr)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자가격리자 역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자가격리자의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직접 '자가격리 일시해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시험일 3일 전까지 국시원 시험관리부와 전화로 상담한 뒤 이메일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국시원은 자가격리자의 경우 시험 당일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 결과지를 의무적으로 내도록 조치했으나, 앞으로는 결과지를 내지 않아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국시원 관계자는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시험응시 사전신청 기한을 시험일 3일 전까지로 정한 것은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와 협의해 원활하게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전)신청 기한을 초과하더라도 국시원에 연락하면 시험 가능 여부를 확인해 응시자의 응시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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