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 교습소 관련 사흘새 15명 확진…접촉자 100여명 검사중
송고시간2021-01-14 16:29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4일 단원구에 있는 한 교과 교습소와 관련해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교습소 교사의 가족 3명, 학생 3명, 학생의 가족 1명이다.

[연합뉴스tv 제공]
앞서 지난 12일 이 교습소에 다니는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음날인 13일 교사 1명과 학생 3명, 학생 가족 3명 등 7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교습소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5명(학생 7명, 교사 1명, 교사와 학생 가족 7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교습소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직후 해당 교습소 교사 1명 및 교습생 19명 등 20명을 대상으로 1차 진단검사를 한 데 이어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100여명에 대한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해당 교습소를 폐쇄 조치한 뒤 정확한 집단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k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14 16: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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