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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수면 장애 환자에게서 파킨슨병 원인 단백질 축적 확인

송고시간2021-01-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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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신채원 교수가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위장관 조직에서 파킨슨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축적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면서 소리를 지르고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가운데 4분의 3가량이 파킨슨병과 치매 등 신경 퇴행 질환으로 진행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신 교수는 수면 장애가 없는 정상인의 위장관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들의 62.5%에서 시누클레인 단백질 축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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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위장관 조직에 시누클레인 단백질 축적"

신채원 교수
신채원 교수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신채원 교수가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위장관 조직에서 파킨슨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축적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면서 소리를 지르고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가운데 4분의 3가량이 파킨슨병과 치매 등 신경 퇴행 질환으로 진행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신경세포(뉴런)에 침착되면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교수는 수면 장애가 없는 정상인의 위장관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들의 62.5%에서 시누클레인 단백질 축적을 확인했다.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위장 조직에서 시누클레인 단백질 축적을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신채원 교수는 "렘수면행동장애가 의심되는 과도한 잠꼬대가 있으면 뇌신경센터에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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