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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4개 지자체 공동화장장 건립지 3월 결정

송고시간2021-01-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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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3월 중 공동화장장 건립지를 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3월 중 타당성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건립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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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운영…화장로 10기 내외·자연장 등 조성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3월 중 공동화장장 건립지를 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구리·포천시와 함께 사용하는 종합 장사시설이다.

가평군은 지난해 관내 후보지를 신청받았으며 유치를 희망한 3곳 중 가평읍 개곡2리와 복장리 등 2곳을 1차로 선정했다.

3월 중 타당성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건립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공동화장장은 2026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30만㎡에 화장로 10기 내외,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1천100억원으로 추산됐다.

가평·남양주·구리·포천 공동화장장 건립 양해각서
가평·남양주·구리·포천 공동화장장 건립 양해각서

[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가평군과 남양주시, 포천시는 지난해 5월 공동 화장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뒤늦게 구리시도 참여했다.

화장장을 가평에 건립하는 대신 나머지 3개 시가 사업비를 더 많이 내기로 했다.

화장장 건립 지역에는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가평군은 해당 지역에 12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장례식장, 식당, 매점, 카페, 봉안용품 판매 등 수익시설 운영권을 줄 예정이다.

주변 지역에도 28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평군은 5월까지 공동화장장 건립지역과 주변 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3개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중앙부처 심의 등 행정절차와 화장장 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3년 10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가평군은 예상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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