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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경찰, 연말연시 마스크 안 쓴 7천455명 체포

송고시간2021-01-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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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경찰은 연말연시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안 쓴 시민 7천455명을 체포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베헤키 첼레 경찰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해 12월 29일 록다운(봉쇄령) 3단계 발령 이후 2만 명 이상이 관련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거나 벌금형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첼레 장관은 "마스크 착용은 의무사항으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안 쓰는 것은 위법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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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지난 9일 남아공 프리토리아에서 야간통금 위반혐의로 체포돼 앉아있다.
한 남성이 지난 9일 남아공 프리토리아에서 야간통금 위반혐의로 체포돼 앉아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찰은 연말연시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안 쓴 시민 7천455명을 체포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베헤키 첼레 경찰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해 12월 29일 록다운(봉쇄령) 3단계 발령 이후 2만 명 이상이 관련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거나 벌금형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첼레 장관은 "마스크 착용은 의무사항으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안 쓰는 것은 위법행위"라고 말했다.

다른 834명은 주류 판매 금지를 어긴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지난 9일 경찰이 프리토리아에서 야간 순찰중 적발한 술을 압수하고 있다.
지난 9일 경찰이 프리토리아에서 야간 순찰중 적발한 술을 압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첼레 장관은 "사법 기관들은 이러한 체포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하지만 경찰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행동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남아공은 지난해 3월 전국적인 록다운에 돌입한 이후 34만2천 명 이상을 재난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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