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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펜스 부통령에게 "트럼프 직무 박탈하라" 결의

송고시간2021-01-13 13:38

수정헌법 25조 발동안 의결…앞서 펜스 반대입장 전달

민주당, 내일 '내란선동 혐의' 트럼프 탄핵절차 개시 예고

미-멕시코 국경장벽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멕시코 국경장벽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알라모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알라모의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부근에서 연설하고 있다. jsm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하원이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직무박탈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민주당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폭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수정헌법 25조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무정지 조치를 취할 것을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요구했다.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부통령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허용하는 규정이다.

앞서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직무 박탈이 국익과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서한으로 전달했다.

민주당은 직무박탈 촉구가 결의된 이후 24시간 안에 펜스 부통령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를 밟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발의한 탄핵안에서 내란의 성격을 지닌 의회폭동을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트럼프 직무 박탈 안건 표결 앞둔 펠로시 미 하원 의장
트럼프 직무 박탈 안건 표결 앞둔 펠로시 미 하원 의장

(워싱턴 EPA=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12일(현지시간) 의사당 내 하원 본회의장에서 집무실로 걸어가고 있다. 하원은 이날 밤 수정 헌법 25조에 따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박탈 안건에 대해 표결을 할 예정이다. jsmoon@yna.co.kr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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