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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 장녀 하원 의원으로 복귀

송고시간2021-01-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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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을 30년 동안 통치했던 나자르바예프 전(前) 대통령의 장녀 다리가 나자르바예바(57) 전 상원 의장이 총선을 통해 국회로 복귀했다.

14일 카자흐스탄 일간지 '자콘' 등에 따르면, 다리가 전 의장은 지난 10일 총선을 거쳐 여당인 누르 오탄당 정치국의 결정에 따라 승인된 76명의 하원(마쥘리스)의원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리가는 국가안보회의 의장과 집권당 대표직을 유지하고 '국부' 지위를 누리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나자르바예프의 장녀라는 후광을 업고 토카예프 현 대통령 진영과 권력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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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나자르바예바 전 상원 의장
다리가 나자르바예바 전 상원 의장

'하바르 24' 방송 화면 캡처

(알마티 = 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자흐스탄을 30년 동안 통치했던 나자르바예프 전(前) 대통령의 장녀 다리가 나자르바예바(57) 전 상원 의장이 총선을 통해 국회로 복귀했다.

14일 카자흐스탄 일간지 '자콘' 등에 따르면, 다리가 전 의장은 지난 10일 총선을 거쳐 여당인 누르 오탄당 정치국의 결정에 따라 승인된 76명의 하원(마쥘리스)의원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9월부터 상원 의원이 된 다리가는 부친인 나자르바예프가 2019년 3월 대통령직을 자진 사임한 직후 상원 의장에 선출돼 정치 활동을 하다가 지난해 5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신임 대통령의 상원 의원직 중단에 대한 명령에 서명함으로써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

다리가는 한때 전격 사임한 부친의 후계자가 될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으나 지난해 6월 실시된 조기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다리가는 국가안보회의 의장과 집권당 대표직을 유지하고 '국부' 지위를 누리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나자르바예프의 장녀라는 후광을 업고 토카예프 현 대통령 진영과 권력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almatykim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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