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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도 모든 입국자에 코로나19 음성판정 의무화

송고시간2021-01-1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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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아일랜드도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의무화한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아일랜드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음성 판정서를 지닌 사람만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처는 연말 연휴를 거치며 아일랜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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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휴 이후 확진자 폭증…감염률 세계최고 수준

지난해 4월 코로나19 여파로 텅 빈 아일랜드 더블린 거리
지난해 4월 코로나19 여파로 텅 빈 아일랜드 더블린 거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에 이어 아일랜드도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의무화한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아일랜드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음성 판정서를 지닌 사람만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입국자들은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야만 한다.

현재 이 조처는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출발 입국자에 한해서 시행되고 있다.

적용 대상이 모든 입국자로 확대돼도 영국, 남아공 입국자는 14일간 의무 격리된다.

이번 조처는 연말 연휴를 거치며 아일랜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아일랜드는 유럽 국가 중 코로나19 감염률이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방역 통제를 대폭 완화하며 확산세가 격화했다.

지난 1일 9만3천 명을 조금 넘던 전체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15만 명 수준으로 늘었다.

영국 옥스퍼드대 집계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인구 100만 명당 감염자 수는 1천288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이날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은 아일랜드에 대해 "발병률이 가장 극심하게 증가한 나라"라고 진단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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