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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해 돼지고깃값 안정위해 중앙비축분 5만t 풀어

송고시간2021-01-12 18:13

중국 쓰촨성의 양돈 농가
중국 쓰촨성의 양돈 농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새해 들어 공급하는 돼지고기가 5만t에 달한다고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는 지난 7일 냉동 돼지고기 비축분 2만t을 푼 데 이어 15일 추가로 3만t을 풀어 춘제(春節·중국의 설) 기간 공급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 중국 내 20개 지방정부의 공급분도 9만여t으로 추산된다는 게 중국중앙(CC)TV 설명이다. 춘제 전 돼지고기 비축분을 시장에 내놓는 지방정부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전월대비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해 11월 6.5% 내렸지만, 지난달에는 다시 6.5% 올랐다.

노무라증권은 연말 돼지고기 수요 증가, 지방간 육류 운송에 대한 규제 강화, 외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입 제한 등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 농업농촌부는 11일 종돈농가 설립 지원 등 양돈산업 회복방안을 내놓았다.

이밖에 랴오닝성 다롄(大連) 상품거래소에서는 8일 중국 최초로 종돈 선물상품이 상장됐다. 당국은 선물상품이 종돈의 가격 안정과 공급 보장, 변동성 축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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