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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하원선거 여당 압승 예상…출구조사 "지지율 72%"

송고시간2021-01-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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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의 하원(마쥘리스) 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누르 오탄'(조국의 빛)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국립연구협회인 '민주주의 연구소'가 카자흐스탄 정부의 허가를 받아 전날 투표 마감 직후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여당인 누르 오탄이 71.97%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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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의 하원(마쥘리스) 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누르 오탄'(조국의 빛)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투표함 개봉하는 카자흐스탄 중앙선관위 직원들의 모습.
투표함 개봉하는 카자흐스탄 중앙선관위 직원들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국립연구협회인 '민주주의 연구소'가 카자흐스탄 정부의 허가를 받아 전날 투표 마감 직후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여당인 누르 오탄이 71.97%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야당인 '악 졸'(밝은 길)과 공산인민당은 각각 출구조사에서 10.18%, 9.03%를 확보하며 지난 의회에 이어 다시 원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또 다른 2개 정당의 경우 원내 진출을 위한 최소 득표율인 7% 선을 넘지 못한 것으로 출구조사에서 파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C)는 유권자 1천190만 명 중 63.3%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현저히 낮아진 것이라고 dpa 통신은 전했다.

CEC의 잠정 개표 결과는 11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카자흐스탄 하원 의원의 임기는 5년이다.

재적 107명의 하원의원 가운데 98명이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로 선출된다.

나머지 9명의 의원은 다민족으로 구성된 카자흐스탄의 민족정책 개발·추진을 담당하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카자흐국민회의(ANK)가 11일 회의를 통해 선출된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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