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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역대 두번째로 더운 해…229조원 경제 손실"

송고시간2021-01-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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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가 역대 두 번째로 더운 해였으며 이로 인한 자연재해 등으로 2천100억달러(약 229조5천510억원)에 이르는 경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세계적인 재보험사인 독일의 뮌헨리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뮌헨리는 이날 내놓은 연례 보고서에서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지난해에 폭풍과 화재, 홍수 등 재연 재해로 8천200명 이상이 희생됐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30개의 폭풍과 13개의 허리케인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8월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로라는 130억달러의 경제손실을 발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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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지난해가 역대 두 번째로 더운 해였으며 이로 인한 자연재해 등으로 2천100억달러(약 229조5천510억원)에 이르는 경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세계적인 재보험사인 독일의 뮌헨리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뮌헨리는 이날 내놓은 연례 보고서에서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지난해에 폭풍과 화재, 홍수 등 재연 재해로 8천200명 이상이 희생됐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지난해 평균기온은 가장 더웠던 2016년과 불과 섭씨 0.01도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

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하면 섭씨 1.2도 정도 상승한 수준이다.

뮌헨리는 1천660억달러였던 2019년에 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손실이 지난해 크게 늘어났다면서 특히 미국의 피해가 컸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큰 피해를 남긴 자연재해 가운데 6개가 미국에서 일어났으며 이로 인한 경제 손실은 950억달러를 넘었고 보험손실도 670억달러에 달했다고 뮌헨리는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30개의 폭풍과 13개의 허리케인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8월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로라는 130억달러의 경제손실을 발생시켰다.

뮌헨리는 지난해 최대 피해가 난 자연재해는 중국 대홍수로 170억달러의 경제손실을 야기한 것으로 분석했다.

뮌헨리는 지난해 극심했던 자연재해가 기후변화 때문만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면서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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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홈페이지 캡처]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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