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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넘었던 부산 감염재생산지수 0.57로 뚝…8일 확진자는 18명

송고시간2021-01-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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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명이 추가로 감염시키는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한때 2를 넘었으나 최근 일주일 새 0.57까지 떨어졌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9명, 8일 오전 9명 등 1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이후 최대 60명대까지 쏟아졌던 하루 확진자 수가 36일 만인 전날(7일) 20명 이하인 19명으로 떨어진 뒤 이틀째 10명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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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확진자 줄고, 동선 단순해 접촉자도 줄어…아직 안심하기엔 일러"

제일나라요양병원·파랑새노인센터 각각 2명씩 추가 감염

서울 확진자 참석한 결혼식 관련 확진 잇따라 당국 긴장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PG)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명대에 머물렀다.

확진자 1명이 추가로 감염시키는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한때 2를 넘었으나 최근 일주일 새 0.57까지 떨어졌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9명, 8일 오전 9명 등 1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이후 최대 60명대까지 쏟아졌던 하루 확진자 수가 36일 만인 전날(7일) 20명 이하인 19명으로 떨어진 뒤 이틀째 10명대에 그쳤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지난달 중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대 잠복기(2주)를 지나고도 감염이 잇따르는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간병인 등 2명이 확진됐다.

해당병원 관련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도 환자 1명이 정기검사에서 확진됐고, 이 건강센터 확진자 가족 1명도 추가로 감염됐다.

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 나왔다. 이들은 비대면 예배를 위한 영상 촬영 과정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확진된 2천92번 환자 가족도 확진됐는데 서울지역 확진자와 결혼식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결혼식에 참석한 이들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가족·지인으로부터 감염됐거나 중국 출국 전 받은 진단검사에서 확진된 이도 있었다.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7명이다.

부산시는 지난 6일 확진자가 발생한 수영구 한 목욕탕을 공개하며 지난 3일 오후 이 목욕탕을 이용한 사람은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

부산 18명 추가 확진, 누계 2천110명
부산 18명 추가 확진, 누계 2천110명

[부산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0여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6일 진단검사를 받은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이후 임시선별소 검사자 2만6천491명 중 양성은 42명으로 양성률은 0.17%였다. 이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 양성률 0.30%보다 낮다.

확진자 42명 중 절반인 2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였고, 나머지 21명은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요양병원 확진 환자 2명 등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71명이 됐다. 현재 치료 중인 위중증 확진자는 17명이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신규 확진자는 182명으로 하루 평균 25.1명, 감염재생산지수는 0.57"이라며 "확진자와 감염재생산지수가 낮아지고 최근 확진자 동선이 단순해 접촉자 수도 줄고 있으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환자가 25명이라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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