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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12시간 넘게 검찰 조사받고 귀가

송고시간2021-01-0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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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7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오전 9시 45분께 검찰에 출석해 오후 10시 17분께까지 12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진 조사에서 최 회장을 상대로 회사 자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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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자사주 매입 관련 시세조정 의혹 등 조사

SK네트웍스 회장 검찰 소환
SK네트웍스 회장 검찰 소환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7일 오전 서울 중구 SK네트웍스 본사의 모습.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2021.1.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7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오전 9시 45분께 검찰에 출석해 오후 10시 17분께까지 12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0시 37분께까지 2시간 넘게 조서를 열람한 뒤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진 조사에서 최 회장을 상대로 회사 자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네트웍스가 지난해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것도 인위적 주가 부양을 위한 것으로 보고 시세조종 혐의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KC 회장을, 2016년부터는 SK네트웍스 회장을 맡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18년 SK네트웍스를 둘러싼 200억원대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관련 내용을 검찰에 넘겼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해 10월 초 SK네트웍스와 SKC 본사, SK텔레시스, 최 회장 주거지, 중부국세청 등을 압수수색 했으며, 지난 4일에도 SK네트웍스 본사를 추가 압수수색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이사회 회의록과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소환 등 향후 수사 일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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