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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6일만에 하루 확진 20명 이하로…노인시설 감염은 계속(종합)

송고시간2021-01-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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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이후 36일 만에 부산에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명 이하로 떨어졌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4명, 7일 오전 15명 등 19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천92명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잠복기가 지났음에도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원인에 대해 최초 확진자 업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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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4명, 오늘 15명 등 19명…고령환자 4명 사망

잠복기 지난 요양병원 확진 등 노인시설 비상…한파에 임시검사소 단축 운영

부산 하루 확진자수 추이. 36일 만에 20명 이하로 내려간 부산 하루 확진자

부산 하루 확진자수 추이. 36일 만에 20명 이하로 내려간 부산 하루 확진자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지난달 2일 이후 36일 만에 부산에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명 이하로 떨어졌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4명, 7일 오전 15명 등 19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천92명이라고 밝혔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지난달 중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대 잠복기(2주)를 지나고도 감염이 잇따르는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일나라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잠복기가 지났음에도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원인에 대해 최초 확진자 업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시는 "확진자가 주로 미화원이나 출입구 관리 업무를 맡은 분들이라 많은 직원과 접촉한 상태여서 시간을 두고 병원 전체로 감염이 퍼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집단감염지 중 하나인 해뜨락요양병원의 환자 122명과 직원 64명 정기추적 검사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해뜨락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확진자는 17명이다.

전날까지 57명의 확진자가 나온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도 자가격리 중인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 의심 환자나 접촉자 검체 채취 업무를 하던 직원이 확진된 영도구보건소의 나머지 직원과 접촉자 251명 진단검사에서는 다행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영도구보건소 확진 직원의 밀접접촉자 23명으로 파악돼 자가격리 중이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3명도 확진됐다.

지금까지 부산 12곳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2만4천397명 중 양성 판정자는 39명이다.

손 녹이는 부산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
손 녹이는 부산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 외 가족이나 지인이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환자가 다수 나왔고 해외 입국 확진자 1명도 있었다.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3명이다.

80대, 90대 고령 중증 확진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68명이 됐다.

하루 추가 확진자 19명은 확진자 16명이 발생한 지난달 2일 이후 최대 60명대까지 감염자수가 치솟던 부산에서 36일 만에 20명 이하로 내려간 것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급증하던 확진자 수가 다소 주춤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직 방심하기엔 이르다는 판단이다.

이날 한파와 강풍으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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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V85Q61_q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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