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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영하 24도…경남도 한파·폭설에 '덜덜·꽁꽁'

송고시간2021-01-0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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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경남에 7일 좀처럼 보기 힘든 눈과 함께 강추위가 함께 몰아쳤다.

기상청은 7일 오전 5시 30분 합천군·거창군·함양군·산청군에는 한파주의보를, 거창군·함양군·하동군에는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아침 경남 산간 내륙부터 해안까지 18개 시·군이 모두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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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청·창원 일부 도로 통제

강추위에 방한복 입은 송아지
강추위에 방한복 입은 송아지

(서울=연합뉴스) 소의 해인 신축년 새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6일 경남 거창군 동산마을의 한 축사에서 방한복을 입은 송아지가 난방 기구 아래에서 쉬고 있다. 2021.1.6
[경남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남쪽 경남에 7일 좀처럼 보기 힘든 눈과 함께 강추위가 함께 몰아쳤다.

기상청은 7일 오전 5시 30분 합천군·거창군·함양군·산청군에는 한파주의보를, 거창군·함양군·하동군에는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설상가상으로 남해군·고성군·거제시·사천시·통영시·산청군·하동군·창원시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졌다.

이날 아침 경남 산간 내륙부터 해안까지 18개 시·군이 모두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거창군 -7.9도, 산청군 -7.7도, 함양군 -7.3도, 창원시 -5.9도, 거제시 -4.4도, 통영시 -3.3도를 기록했다.

지리산은 -24도, 가야산은 -21도, 화왕산은 -17도, 대성산은 -15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했다.

마산어시장,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등 새벽부터 장이 서는 시장마다 상인들은 모닥불을 피워놓거나 고무장갑을 낀 손을 더운물에 녹여가며 생선을 정리했다.

북극 한파
북극 한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파와 함께 경남 곳곳에서 밤새 눈이 내렸다.

하동군에 4㎝가 넘는 눈이 쌓이는 등 서부권을 중심으로 1∼5㎝가량 눈이 쌓였다.

한겨울에도 눈이 잘 내리지 않는 경남 동부권, 해안가에도 눈발이 날렸다.

눈이 쌓이면서 함양군 오도재·원통재, 창원시 마진터널·안민고개, 하동군 회남재, 산청군 밤머리재는 전날 밤부터 7일 새벽사이 속속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창원시 성산구와 김해시 장유면을 잇는 창원터널, 창원시 의창구 북면~소답동 구간의 굴현터널, 진해구~성산구 신촌동 구간의 웅남로, 진해구 장복터널 앞 고가도로 입구, 국도 25호선 우회도로 등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는 주요 출퇴근 도로에는 출근길 차량이 평소보다 속도를 크게 낮춘 채 운행했다.

기상청은 낮에도 기온도 -4도∼3도에 머물러 강추위가 종일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boEtVSd7yM

seaman@yna.co.kr

소한 추위 방한복으로 중무장한 출근길
소한 추위 방한복으로 중무장한 출근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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