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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사우디·카타르 영공·국경 개방 환영"

송고시간2021-01-05 21:35

단교 뒤 3년여만에 사우디 첫 방문한 카타르 군주
단교 뒤 3년여만에 사우디 첫 방문한 카타르 군주

(알울라 AFP=연합뉴스) 카타르 군주(에미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왼쪽)가 5일(현지시간) 제41차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도시 알울라에 도착, 무함마드 빈살만(오른쪽) 사우디 왕세자의 환영을 받고 있다. 카타르 군주가 사우디를 방문한 것은 2017년 6월 사우디와 단교한 이후 처음이다. [사우디 왕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eekm@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단교 상태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가 영공과 국경 개방에 합의한 데 대해 터키가 환영 의사를 밝혔다.

터키 외무부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사이 육·해·공 국경 개방을 환영한다"며 "이는 2017년 6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분쟁 해결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분쟁에 대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해결이 모든 국가의 주권에 대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이뤄지기 바란다"며 "카타르 국민에 대한 모든 제재가 해제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는 지난 2017년 카타르의 친이란 정책과 테러 조직 지원을 이유로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했다.

그러나 양국은 전날 영공 및 국경 개방에 합의했으며, 이날 카타르 군주(에미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가 걸프협력회의(GCC·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 정상회의 참석차 사우디를 방문했다.

카타르 군주가 사우디를 방문한 것은 단교한 이후 처음으로 GCC 6개 회원국과 이집트가 사우디에서 만나 카타르와의 외교 단절을 종식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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