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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5편 새해 무대로

송고시간2021-01-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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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의 지원을 통해 발굴된 '2020 올해의 신작' 연극 5편이 새해 무대에 오른다.

5일 문예위에 따르면 작년 문예위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사업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로 선정된 작품은 5개 장르, 총 21편이다.

이중 연극은 5편으로, 우리 사회 속에 있었지만 주목받지 못한 문제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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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션 오브 러브'·'달걀의 일' 등 현대사회 문제 조명

극단 김장하는날의 작품 '에볼루션 오브 러브'
극단 김장하는날의 작품 '에볼루션 오브 러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의 지원을 통해 발굴된 '2020 올해의 신작' 연극 5편이 새해 무대에 오른다.

5일 문예위에 따르면 작년 문예위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사업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로 선정된 작품은 5개 장르, 총 21편이다.

이중 연극은 5편으로, 우리 사회 속에 있었지만 주목받지 못한 문제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작품들이다.

첫 무대는 극단 김장하는날의 '에볼루션 오브 러브'다. 문화적, 정치적, 생물학적 등 다양한 관점을 통해 인간의 사랑을 들여다본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작품은 각각의 주제를 가지며, 해설자가 극 전반을 이끌어가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8∼17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작집단 푸른수염은 9∼17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작품 '달걀의 일'을 선보인다. 남성 중심으로 쓰인 신화와 영웅의 이야기에서 탈피해 여성을 서사의 중심에 놓고 써 내려간 현대판 신화물이다.

22∼31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선보이는 '누란누란'은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권위와 명예 뒤에 가려진 민낯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극단 산수유가 '누란지세(累卵之勢)'에 놓인 상아탑의 위기를 무대 위에 그린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깐느로 가는 길'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깐느로 가는 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이밖에 극단 명작옥수수밭이 22∼31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이념과 실존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을 탐구하는 '깐느로 가는 길'을 올린다. 공연연구소 탐구생활은 2월 19∼28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제주 예멘 난민 문제를 다룬 '고역'을 개막한다.

준비된 작품 중 '달걀의 일'(15일 오후 8시), '깐느로 가는 길'(22일 오후 7시 30분), '고역'(2월 23일 오후 8시)은 네이버TV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206개 작품의 초연 무대를 지원한 바 있다.

개막을 앞둔 연극 5편을 비롯해 '2020 올해의 신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작산실 홈페이지(https://www.arko.or.kr/content/22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문예위 공연장 홈페이지(http://theater.arko.or.kr)에서 가능하다.

공연연구소 탐구생활의 연극 '고역'
공연연구소 탐구생활의 연극 '고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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