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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행정·복지 대전환합니다"…경남교육 올해 비전 발표

송고시간2021-01-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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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새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경남교육 비전을 발표했다.

박 교육감은 올해를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교실수업, 학교행정, 교육복지,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신년 구상을 밝혔다.

학생의 성장 속도에 맞춘 학습과 평가를 위한 수업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실 수업의 대전환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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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새해 기자간담회…코로나19 예방 비대면 진행

박종훈 신년 기자간담회
박종훈 신년 기자간담회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새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경남교육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밀집도를 낮추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일부 현장 참가자를 제외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교육감은 올해를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교실수업, 학교행정, 교육복지,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신년 구상을 밝혔다.

우선 학생의 성장 속도에 맞춘 학습과 평가를 위한 수업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실 수업의 대전환을 이룬다.

한 명의 교사가 다수의 학생을 지도하던 기존 학교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학습과 평가에 활용하는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올해 전 학교로 보급한다.

2024년까지 빅데이터 구축, 기능 고도화와 스마트 기기 보급을 병행해 경남의 모든 학교가 미래형 수업 환경을 갖추도록 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활성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의 빠른 정착을 위해 유연한 학사 운영을 지원한다.

학교 행정 대전환 방안으로 교무행정팀을 확대한다.

학교 업무 적정화를 위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부터 방과후학교 및 교무행정 전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사업의 성과를 치밀하게 분석해 2023년 중학교까지, 2026년 고등학교까지 확대를 검토한다.

학교통합지원센터를 18개 전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해 학교폭력심의위원회, 방과후학교 및 숙박형 현장 체험학습 등 학교에서 부담을 가지는 업무를 대폭 이양한다.

보편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맞춤형 교육복지의 수준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거점통합돌봄센터를 시범 운영해 교육복지의 대전환도 이룬다.

또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해 기초학력 보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확대한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해 농산어촌 지역, 도시 원도심 지역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소하는 데도 힘을 쏟는다.

이밖에 기후 위기와 환경재난이 교육의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도 추진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거점 기관으로 학교를 재구조화하기 위해 본청에 '기후환경교육추진단(가칭)'을 신설한다.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학교의 50%를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을 통해 생태적인 미래형 학교 모델을 선보인다.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는 처우개선 및 학교 업무 적정화라는 큰 틀에서 면접과 역량평가 등을 통해 충분한 역량이 있는 이들을 받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박 교육감은 "현재의 위기 속에서 미래의 기회를 만들어 온 것은 경남교육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교육이 바뀌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는 믿음으로 대한민국의 교육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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