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입주기업 3개월간 임대료 30% 재감면
송고시간2021-01-04 19:03
2020년 착한 임대인 운동 올해도 이어가…1억2천만원 상당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대료를 재감면하기로 결정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입주기업 174개 사에 임대료 30%(약 1억2천만 원 상당)를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3개월간 임대료 감면에 이어 재시행 하는 것으로 입주사 중 공공기관은 제외한다.
신규 입주하는 중소·벤처 협회나 단체, 창업 투자기관은 최대 3년간 임대료 50%를 인하받는다.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기업과 상생하는 지원방안을 모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04 19: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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