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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수 잘못 짚은 상주시장…엉뚱한 주민에 행정명령서 전달

송고시간2021-01-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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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장이 4일 BTJ 열방센터 인근 마을을 찾아가 엉뚱한 주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서를 전달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BTJ열방센터 부근에 사는 열방센터 관계자들에게 행정명령서를 전달한다며 직접 나섰으나 60대 귀농귀촌인에게 잘못 전달했다.

상주시는 "열방센터 관계자들이 집단으로 사는 마을 2곳에 28가구가 있는데 귀농귀촌인들도 연립주택 등에서 함께 살고 있다"며 "행정명령서를 열방센터 관계자들에게 나눠달라는 취지로 한 귀농귀촌인에게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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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J열방센터 관계자 집단거주지 직접 번지수찾아갔다가 실수

집합금지 행정명령서 전달
집합금지 행정명령서 전달

귀농인에게 행정명령서를 잘못 전달하는 모습(왼쪽 사진). 이후 BTJ열방센터 관계자에게 행정명령서를 전달하는 모습(오른쪽 사진). [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상주시장이 4일 BTJ 열방센터 인근 마을을 찾아가 엉뚱한 주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서를 전달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BTJ열방센터 부근에 사는 열방센터 관계자들에게 행정명령서를 전달한다며 직접 나섰으나 60대 귀농귀촌인에게 잘못 전달했다.

상주시는 "열방센터 관계자들이 집단으로 사는 마을 2곳에 28가구가 있는데 귀농귀촌인들도 연립주택 등에서 함께 살고 있다"며 "행정명령서를 열방센터 관계자들에게 나눠달라는 취지로 한 귀농귀촌인에게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행정명령서는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해야 한다.

행정명령 대상자들은 오는 8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기 때문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빠른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마을 거주자에게 행정명령서를 전달했는데 오류가 있었다"고 했다.

한편 기독교 선교단체 BTJ열방센터 방문자들을 통해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자 상주시는 열방센터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열방센터에 모이지 않도록 행정명령을 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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