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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서 제한한 우라늄 농축농도 5배 초과 의지"

송고시간2021-01-02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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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제한한 우라늄 농축 농도를 5배 초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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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본부
IAEA 본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제한한 우라늄 농축 농도를 5배 초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하일 울랴노프 오스트리아 빈 주재 러시아 대사는 트위터에서 "IAEA 사무총장이 농축 작업을 20%까지 하겠다는 테헤란의 의도에 대해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다른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았다.

이에 대해 IAEA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란 핵합의는 영국, 프랑스, 독일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중국 등 6개국이 2015년 이란과 체결한 것으로, 이란은 핵 개발을 포기하고 6개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2018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자 이란은 핵합의 이행 범위를 축소하는 단계적 조처를 해왔다.

IAEA가 지난해 10월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우라눔 농축 농도는 4.5%로, 핵합의 제한 농도인 3.67%를 초과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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