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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터콥 관련 하루 확진자 11명 늘어 누적 96명(종합2보)

송고시간2021-01-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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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울산시는 1일 오후 7시 기준 이날 하루 지역 내 확진자가 15명(울산 717∼731번) 추가됐다고 밝혔다.

울산 인터콥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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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BTJ열방센터와 인터콥 울산지회 행사에 모두 참여한 가족 확진

추위와 싸우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추위와 싸우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에서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중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 선교 시설인 BTJ열방센터와 인터콥 울산지부 행사에 모두 방문한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울산시는 1일 오후 7시 기준 이날 하루 지역 내 확진자가 15명(울산 717∼731번)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 중 11명(718∼720번, 722∼724번, 725∼728번, 713번)이 인터콥과 관련됐다.

이로써 울산 인터콥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718∼720번은 40대 주부와 10대 및 10대 미만 자녀로 가족이다.

722∼724번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인터콥 울산지회 행사가 열린 제2울산교회 관련자로 역시 10대 1명이 포함됐다.

726∼727번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725번과 728번은 상주 BTJ열방센터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731번은 인터콥 울산지회에 방문한 적이 있다.

확산 형태를 보면, 제2울산교회에서 열린 인터콥 울산지회 행사에 있었던 교인들이 본인 소속 교회 예배나 모임 등에 참가하면서 확진자가 다수 교회에서 나오는 흐름이다.

'코로나가 끝나면..' 소망으로 꽉 찬 소원탑
'코로나가 끝나면..' 소망으로 꽉 찬 소원탑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현재까지 지역 내 크고 작은 교회 14곳에서 인터콥 또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연쇄 감염이 발생한 울산 인터콥의 최초 감염 유입 경로와 718∼720번 확진자 가족의 연관성을 살피고 있다.

지난달 11∼12일 상주 BTJ열방센터 행사와 19일 제2울산교회에서 열린 인터콥 울산지회 행사 모두에 가족 중 엄마와 10살 미만 자녀가 함께 참가했기 때문이다.

시는 또 앞서 확진 받은 다른 2명도 두 행사 모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다만, 시는 최초 유입 경로를 확정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여러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감염 선후 관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최초 유입 경로와 관련해선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감염 경로가 불분명했는데, 조사 중에 인터콥 관련으로 확인되는 사례가 있어 기존 확진자 중 인터콥 관련으로 분류되는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나머지 확진자인 717번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지요양병원 관련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721번은 오산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729번과 730번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시는 추가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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