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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확진 3천852명…"계속 확산 땐 긴급사태 시야에"

송고시간2020-12-31 06:25

코로나 대책 주무장관 "연말연시 가족과만 보내달라" 호소

기자회견 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재생담당상
기자회견 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재생담당상

[도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2020.5.17 photo@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3천800명대를 기록했다.

31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852명이다.

하루 확진자로는 지난 26일(3천88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만1천94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9명 늘어 3천456명이 됐다.

일본의 코로나19 대책 주무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담당상은 전날 밤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대로 감염 확산이 계속되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긴급사태 선언도 시야에 들어온다"며 밝혔다.

일본 정부는 올해 4~5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니시무라 담당상은 "어떻게든 감염을 억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연말연시를 가족과만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코로나19 우려 '외출 자제' 당부하는 일본 도쿄도 지사
코로나19 우려 '외출 자제' 당부하는 일본 도쿄도 지사

(도쿄 AP/교도=연합뉴스)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가 지난 21일 도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고이케 지사는 시민들에게 불요불급한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도 인원과 시간을 최소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jsmoon@yna.co.kr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都) 지사도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단계에서 감염을 억제하지 못하면 (중앙정부에) 긴급사태를 선포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면서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내는 '스테이 홈'을 철저히 지키고 송년회와 신년 모임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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