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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칼바람에 체감기온 영하 9.4도…결빙에 도로 1곳 통제(종합)

송고시간2020-12-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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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며 부산 기온도 다시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오전 8시를 기준으로 -3.2도를 기록했다.

공식 관측소가 있는 부산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체감기온이 영하 9.4도(오전 7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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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 발효 속 영하 3.2도…출근길 꽁꽁 싸맨 시민들

추위 내달 8일 이후까지 장기간 지속 예보

통제된 황령산 봉수대 인근 도로
통제된 황령산 봉수대 인근 도로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0일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며 부산 기온도 다시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오전 8시를 기준으로 -3.2도를 기록했다.

사하구 -3.9도, 부산진구 -3.6도, 영도구 -3.6도, 금정구 -3.1도, 기장군 -2.9도, 해운대구 -2.3도 등을 보였다.

기온은 현재까지도 조금씩 더 떨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도로 예보돼 온종일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부산에는 전날 밤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며 순간 최대 초속 15m의 강풍도 불고 있어 체감기온은 더 낮다.

공식 관측소가 있는 부산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체감기온이 영하 9.4도(오전 7시)를 기록했다.

밤사이 곳곳에 진눈깨비가 내리면서 고지대 도로가 빙판길로 변했다. 강수량은 1.2㎜를 기록했다.

통제된 도로
통제된 도로

[부산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경찰청은 황령산 봉수대 인근 도로 50m 구간을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통제하기도 했다.

남해고속도로 냉정 부근에서도 진눈깨비가 내리면서 경찰이 염화칼륨을 살포하고 있다.

경찰은 고지대와 이면도로 결빙 예상 지역에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확 떨어진 기온과 칼바람에 시민들은 롱패딩과 장갑, 목도리 등 평소보다 중무장하고 출근하는 모습이다.

손을 비비거나 주머니에 넣은 채 발걸음을 재촉하는 이들도 많았다.

새벽 시장에서는 상인들이 간이 화로를 만들어 손을 녹이는 모습도 관찰됐다.

이번 추위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모레 일시적으로 기온은 오르지만,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1월 8일 이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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