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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중·러와 첫 북핵협의…평화프로세스 협력방안 논의(종합)

송고시간2020-12-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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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9일 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상견례를 겸한 첫 협의를 유선으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본부장은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고, 우 부장조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그간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고 중국 측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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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신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020년 12월 21일 외교부에 처음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노규덕 신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020년 12월 21일 외교부에 처음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9일 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상견례를 겸한 첫 협의를 유선으로 했다.

우 부장조리는 2020년 9월 말 임명돼 한반도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본부장은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고, 우 부장조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그간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고 중국 측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국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노 본부장은 오후에는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과 첫 한러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양측은 한반도의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노 본부장은 마르굴로프 차관에게 조기에 방한해달라고 초청했다.

지난 21일 취임한 노 본부장은 이로써 과거 북핵 6자회담 참가국중 북한을 제외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수석대표와 유선으로 협의를 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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