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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배기종 은퇴·코치로 새 출발…곽태휘는 청두로

송고시간2020-12-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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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경남FC의 공격수 배기종(37)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코치로 새 출발 한다.

경남에서 플레잉코치로 뛴 수비수 곽태휘(39)는 서정원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2부) 청두 싱청 코치로 합류한다.

경남 구단은 29일 "배기종이 2020시즌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 경남FC에서 지도자로서 생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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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코치로 새 출발 하는 배기종.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코치로 새 출발 하는 배기종.

[경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경남FC의 공격수 배기종(37)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코치로 새 출발 한다.

경남에서 플레잉코치로 뛴 수비수 곽태휘(39)는 서정원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2부) 청두 싱청 코치로 합류한다.

경남 구단은 29일 "배기종이 2020시즌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 경남FC에서 지도자로서 생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설기현 감독이 곽태휘 코치의 빈자리를 대신할 지도자를 내부에서 찾으려 했다"면서 "설 감독이 선수단과 팬 모두에게 신임을 얻은 배기종에게 코치직을 제안했고, 배기종이 고심 끝에 이를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배기종은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이다.

2006년 2월 광운대를 졸업한 배기종은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 구단의 눈길을 끌지 못하다 번외지명으로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다.

그러나 그해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27경기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후 여러 차례 위기도 있었지만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 등을 거쳐 2016년부터 경남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배기종은 2017년 주장을 맡아 경남이 4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하는 데 힘을 보탰다. 그는 2018년 K리그1 준우승 및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그리고 다시 2부 강등 등 경남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배기종은 K리그 통산 285경기에 출전해 49득점 34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배기종은 "좋은 기억이 많은 경남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는 것 정말 큰 영광"이라며 "막내 코치로서 코치진과 선수단의 가교 구실을 해 경남이 K리그1로 승격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구단은 배기종을 비롯해 곽태휘, 안성남의 선수 은퇴식을 내년 홈 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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