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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범죄수사로까지 번진 '백신 새치기 스캔들'

송고시간2020-12-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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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우선순위 위반이 범죄 수사로까지 번졌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경찰은 의약품 공급업체 파케어 커뮤니티 헬스케어에 대한 사기 혐의 수사에 들어갔다.

블룸버그 통신은 경찰의 이번 수사가 뉴욕주에서 백신의 공급과 관련해 발생한 첫 스캔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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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백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우선순위 위반이 범죄 수사로까지 번졌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경찰은 의약품 공급업체 파케어 커뮤니티 헬스케어에 대한 사기 혐의 수사에 들어갔다.

이는 파케어가 거짓 계획으로 백신을 확보한 뒤 우선순위 지침을 어기고 일반에 유용한 정황이 있다고 뉴욕주 정부가 지적한 데 따른 조치다.

뉴욕주는 코로나19 백신을 현장 의료진, 요양원 거주자나 근로자들에게 가장 먼저 접종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그러나 파케어는 보건업계 종사자들, 60세 이상인 이들, 기저질환이 있는 이들로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아 첫 백신을 공급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유대교계 지역 언론은 파케어가 코로나19 백신을 최신 의료혁명으로 평가하며 선착순으로 판다는 광고를 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경찰의 이번 수사가 뉴욕주에서 백신의 공급과 관련해 발생한 첫 스캔들이라고 지적했다.

하워드 저커 뉴욕주 보건부 장관은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경찰의 수사를 지원하겠다"며 "누구든지 알면서 이번 계획에 동참한 것으로 밝혀지면 법의 한도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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