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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의료·보건 종사자 대상

송고시간2020-12-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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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헝가리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헝가리는 이날 오전 4천875명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수도 부다페스트 내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지정된 대형 병원 2곳에서 접종에 들어갔다.

최초 접종 대상은 감염 위험 속에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보건 계통 종사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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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동유럽 헝가리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헝가리는 이날 오전 4천875명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수도 부다페스트 내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지정된 대형 병원 2곳에서 접종에 들어갔다.

최초 접종 대상은 감염 위험 속에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보건 계통 종사자들이다.

정부 대변인도 로이터에 "이미 마련된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독일·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등 다른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대부분 27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영국과 스위스, 보스니아 등 일부 국가가 먼저 같은 종류의 백신을 확보해 접종을 진행 중이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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