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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2명 확진…병원발 이어 교회발 연쇄 감염까지

송고시간2020-12-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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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했다.

병원발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소규모 교회를 고리로 한 연쇄 감염도 나타나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 13명, 음성 8명, 제천 1명을 합쳐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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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3명, 음성 8명, 제천 1명…누적 1천41명

(충북종합=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했다.

병원발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소규모 교회를 고리로 한 연쇄 감염도 나타나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종교모임 확산 비상(CG)
종교모임 확산 비상(CG)

[연합뉴스TV 제공]

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 13명, 음성 8명, 제천 1명을 합쳐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지역 확진자 중 9명은 소규모 교회발 연쇄 감염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확진된 A 목사(충북 979번)의 접촉자로 진단검사 받은 교인 3명과 은퇴 목사 1명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최근 소규모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원구 거주 B 목사(50대)와 가족 3명, 지인 1명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 목사의 가족 중에는 여중생 딸도 있으나, 최근 등교하지 않아 학교 내 역학조사 대상은 없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B 목사는 전날 확진된 40대(충북 982번)의 접촉자인데, 이 확진자 역시 목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뒤 일부 소규모 교회 관계자들끼리 만나면서 연쇄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에서 소규모 교회발 감염자는 지난 22일 첫 확인된 이후 이날까지 총 25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TV 제공]

청주의 다른 신규 확진자 4명은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나 유증상 확진자로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음성지역 확진자 7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 환자들이다.

이들은 코호트 격리 중인 병원 내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날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을 포함하면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98명에 이른다.

음성지역 나머지 신규 확진자 1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의 가족이다.

제천 확진자는 모 보험회사발 연쇄 감염과 연관이 있는 단양 시멘트회사 협력업체의 40대 직원이다.

이 직원은 제천 233번 확진자 등 시멘트회사 소속 확진자 2명과 통근버스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1명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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