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종교시설 관련 8명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확진
송고시간2020-12-26 14:44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 나음교회부터 시작해 서산 라마나욧기도원을 거치면서 급속히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나왔다.
26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8명(당진 142∼149번)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나음교회 및 라마나욧기도원 관련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금까지 나음교회 및 라마나욧기도원과 관련해 충남, 인천, 대전 등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170여명에 이른다.
라마나욧기도원에서는 지난 10일 나음교회와 서산 음암 예람교회, 서산 운산 성결교회, 대전 은혜교회 등 교인들이 함께 예배를 봤다.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2/26 14:4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